두산인프라코어, 소형장비 100만대 로더 생산

산업 / 유명환 / 2014-07-14 09:55:14
“세계 소형장비 제조사 중 유일한 기업”
▲ 12일(현지시각) 미국 노스다코다주 그위너시 밥캣 공장에서 100만 번째 로더의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장비 부문인 밥캣이 1958년 로더(loader)를 처음 생산한지 56년만에 누적 생산량 100만 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굴삭기 시장 규모가 연간 약 1만 대임을 감안할 때 100만대는 국내 굴삭기 100년 치 판매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밥캣 관계자는 “밥캣의 로더 100만대 생산은 세계 소형장비 제조사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밥캣은 12일 미국 노스다코다주 그위너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리치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과 노스다코다주 부지사, 노스다코다주 상·하원의원, 그위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번째 로더 출하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은 밥캣의 고향인 그위너시에 밥캣 로더 모형을 새로운 도시 상징물로 기증했다.

밥캣은 100만 대 생산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ConExpo)’전시회에서 특별 한정판 로더를 공개했음. 로더 한정판은 기본 제품 색상이아닌 새로운 색상과 도안을 적용해 제작됐고, 밥캣은 특별 이벤트를 통해선정된 주인공에게 오는 9월 한정판 로더를 증정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밥캣을 인수했으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825억 원, 2836억 원으로 전체 회사 매출의 46%, 영업이익의 7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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