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286억원 규모 항생제 원료 수출계약 체결

산업 / 이명진 / 2017-05-24 15:17:18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JW홀딩스가 차세대 항생제 '어타페넴' 원료 수출을 통해 미국·캐나다 등 선진시장에 진출한다.


JW홀딩스는 인도의 그랜드 파마(Gland Pharma)와 총 2600만 달러(286억원) 규모의 어타페넴 원료 공급과 미국·캐나다 독점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에서 생산된 '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 파마에 오는 2020년부터 5년 동안 공급하게 된다. 그랜드 파마는 자체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 미국·캐나다 시장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국내 제약사가 차세대 카바페넴(슈퍼박테리아의 일종) 항생제 계열인 어타페넴 원료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5년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매년 그랜드 파마에 800만 달러 수준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어타페넴 원료 수출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선진국 항생제 시장 진출을 더 촉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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