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마닐라사무소 개소 첫 필리핀 진출

산업 / 유명환 / 2014-07-09 13:27:36
필리핀정부, 외국인 투자에 대한 금융시장 개방 확대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처음으로 필리핀 마닐라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으로 필리핀 진출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와 재무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닐라사무소는 기업금융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프라이빗 에쿼티(PE) 등 현지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자문, 정보제공 등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마닐라사무소가 우리나라 기업의 필리핀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경제권 영업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은 최근 투자대상국으로서의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 필리핀은 경제성장률이 지난 2012년 6.8%에서 지난해 7.2%로 상승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 피치로부터 지난해 투자적격 국가신용등급을 받았다.


필리핀은 도로와 철도 등 기간망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프로젝트 수주 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에 대한 금융시장 개방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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