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14, 역대 최대규모-성과 속에 성공적 폐막

산업 / 박진호 / 2014-07-08 14:27:56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나노기술 상용화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마켓으로 국내외 산학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4’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나노코리아 201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노기술 전문행사다. “나노기술,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나노기술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이 나노기술과 적용 제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학계 및 기관 관계자들이 나노융합 최신정보와 신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제시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맴스, 첨단세라믹, 레이저, 3D프린팅 기술과 함께 바이오닉스 기술 분야 전시회가 추가되어 총 6개 분야 전시회가 합동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26개국 126명의 초청연사 강연을 포함해, 964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이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영국, 독일, 인도 등 총 15개국 339개 기업 및 기관이 538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3일간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약 1만 760명 규모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최신 나노융합 기술 및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성사될 수 있도록 나노제품 리서치 프런티어, 투자유치(IR) 상담회, 출품기관 발표회, 제품거래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제품판매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투자유치까지 직접 지원했다.


신기술 연구 성과 발표 및 산·학·연 협력상담회(Research Frontier)에서는 나노융합 및 신기술분야 15개 우수 대학 및 연구소 lab의 연구역량 및 상용화 기술에 대한 발표회에 이어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등을 위한 수요기업과의 1:1상담이 이뤄졌다.


나노기업 투자유치(IR) 상담회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새론테크놀로지, 나노미래생활 등 총 2개의 기업과 3개의 투자기관이 6차례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전시회 출품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출품기관 발표회(Exhibitor Presentation)가 열렸으며 국내 12개 기업을 포함한 총 4개국의 국가관 및 주관기관이 참가하였다.


제품거래상담회에서는 우수한 나노융합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국내 공급기업과 나노기술 및 제품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외 수요기업간의 1:1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특별관인 ‘나노융합제품 T2B특별관’과 ‘Techno-Fair 대학공동관’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나노융합제품 T2B 특별관’에서는 나노융합 T2B센터(산업부지정)에서 엄선한 상용화 또는 상용화 직전의 50여개의 나노융합제품을 선보였는데,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섬유, 의료 등 10여개 분야의 제품을 전시하여 나노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였고,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자를 배치하여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시관 옆 강연장에서는 전시기간 전일에 걸쳐 전시제품의 각 기업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 및 발표를 실시하였다.


‘Techno-Fair 대학공동관’에서는 울산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 등 주요 대학의 나노관련 연구소 20여 곳이 참가하여 1023건의 미공개 특허기술을 선보여 대학과 기업 빛 연구소가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였다.


또한 3일에는 한국-중국 간 나노기업의 교류와 협력거점 마련 및 비즈니스 창출 지원을 위해 한국(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희국이사장)-중국(나노폴리스 쑤저우 Dr. Xijun Zhang)간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나노코리아 2014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의 전시출품분야와 특별관을 더욱 확대하여 선보이면서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노기업과 국가발전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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