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대성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룹 빅뱅 멤버 대성 소유의 건물에서 성매매 알선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2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인 것.
대성으로부터 촉발된 메머드급 이슈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를 뒤흔들고 있는 셈이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YG엔터는 전날보다 3.58% 떨어진 2만 5600원에 거래됐다.YG 자회사인 YG PLUS도 1.32% 하락했다.
대성 이슈가 터지면서 YG엔터와 YG PLUS는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25일 대성이 지난 2017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의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영업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YG의 '최대 수입원'인 빅뱅은 올 연말 주요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면 공연 등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버닝썬 사태'로 승리가 탈퇴하고 대성은 성매매 알선 의혹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YG엔터와 양현석 전 대표프로듀서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온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의도적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 고발을 염두에 둔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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