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25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725/p179589886832055_703.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우리는 온·오프를 넘는 ‘올라인’(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홈플러스가 스폐셜점포의 온라인 버전 '더클럽'을 그랜드 오픈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온라인 매출 성장 목표를 2조 3000억원까지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25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온라인사업 모델과 성장동력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직접 사업설명에 나선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유일하게 온라인 본사업에서 홈플러스만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며 "기존 점포를 스페셜로 전환하고 온라인 확대 발전을 통해 근린형 포맷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비전을 설명했다.
'더클럽'은 올인원 모바일 창고형 마트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대형마트 전국규제로 새벽배송은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에 당일 배송률 70% 강점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 온라인 사업자의 '물류센터' 중심 전략과 달리, 전국 140여개 홈플러스 점포를 물류거점으로 삼아 차별화를 했다.
매장 내 물류 풀필먼트(FC,주문처리)센터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는데, 현재 계산홈플러스는 주차장 1층을 개조해 FC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FC센터의 주문처리 생산능력은 일반매장 1개점 처리 주문 건수 대비 약 7~8배 높다는 설명이다.
FC센터는 올해 안에 약 1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무기계약직 전환인원 1만 4000여명 가운데, 일부는 FC센터 확대에 따라 인력재배치 될 가능성도 밝혔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기존 점포의 '스페셜 매장'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소싱에도 힘을 싣을 계획이다.
유럽식품 소싱은 지난해 가입한 EMD그룹을 통해서, 비식품은 아시아권 리앤펑과 베트남의 빈그룹 등과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차별화 상품을 공급하고 또 국내 중견기업의 유럽, 아시아권 진출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임일순 사장은 "기존 대형마트를 스페셜 넘버로 전환하고 온라인을 확대발전해 나가는 것, 갖고 있는 유통자산을 잘 활용해 고객에 경험을 제공하는 것 등이 향후 홈플러스의 전략 구도"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은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방식에 회의적인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임 사장은 "(쿠팡이나 티몬 등) 고객이 몰리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해외 대형 이커머스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이뤘는데 국내 이커머스는 언제까지 지속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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