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삼성·LG·애플 3사가에 대한 스마트폰 관련 피해구제신청 1,911건 중 776건이 기기품질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성·LG·애플 등에 스마트폰 피해구제접수는 1,911건으로 이중 776건이 기기품질과 관련된 신청 1위였으며. 그 뒤를 이어 A/S(538건, 28.2%), 계약해제 및 해지(166건, 8.7%), 부당행위(152건, 8.0%)순으로 피해구제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LG·애플 3개사를 대상으로 접수된 구제신청건수는 총 1,167건(61.1%)으로 나타났다. 또 1,167건 중 230건(19.7%)은 조정신청접수가 되었으며, 실제 조정신청에 들어간 98건 중 66건(67.3%)은 불성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의 주된 원인으로는 대리점 또는 서비스센터의 책임회피, 기기자체의 품질불량, A/S 불만족 등과 같은 부당행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처리유형은 환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최근 3년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마트폰 관련 상담은 55,364건으로 하루 평균 58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민병두 의원은 “기업은 소비자와 원만한 조정을 이루어내는 등 부당행위에 대한 조속한 시정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개선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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