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새롭게 선보여

문화·라이프 / 김자혜 / 2019-10-04 13:16:03
백상아리떼가 펼치는 사상 첫 해양 콘서트 개최…오는14까지 참가자 8명 모집
▲에어비앤비는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호주 해안에서 백상아리떼와 함께하는 해양 콘서트 체험. [사진=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는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호주 해안에서 백상아리떼와 함께하는 해양 콘서트 체험. [사진=에어비앤비]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에어비앤비가 동물 체험(Animal Experiences) 카테고리 런칭을 기념해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키스(KISS)'와 백상아리떼가 함께 펼치는 사상 첫 해양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일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전 세계 동물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될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새로운 방식의 만남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고 이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기 위해서다. 게스트들은 세심한 전문가 호스트가 300종 이상의 동물과 공동으로 호스팅 하는 총 1000가지의 경험을 통해 동물과 함께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동물과 교감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동물 복지 정책을 준수하여, 전형적인 동물 관광상품과는 달리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회공헌 체험을 통해 예약금 전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 할 수도 있다.


에어비앤비는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카테고리의 런칭을 기념해 11월 18일에 열리는 최초의 해양 락앤롤 공연에 8명을 초대한다. 1인당 50달러만 내면 참가자는 호주 남부 해안에서 열리는 전설적인 록밴드 키스(KISS)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백상아리를 위한 KISS 콘서트'의 참가자들은 상어 전문가인 블레이크 채프먼(Dr. Blake Chapman) 및 호스트 맷 월러(Matt Waller)와 함께 하룻동안 해양 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어, 돌고래, 펭귄, 갈매기, 바다 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동물에 대해 배우고 관찰한 후 호주 포트 링컨 해안으로 이동해 백상아리를 만나게 된다.


참가자들이 해저 전망이 가능한 배의 선체로 내려오는 동안, 록그룹 KISS의 멤버인 폴 스탠리, 진 시몬스, 에릭 싱어, 토미 테이어가 보트의 갑판에서 히트곡들을 연주, 소리가 수상과 수중으로 퍼져 상어를 유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케이지에 들어간 채 입수하게 되며, 바닷속에 울려 퍼지는 록 음악에 이끌린 백상아리를 가까이에서 보며 수중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호주의 포트링컨 근처에서 열리는 이 체험의 수익금 전액은 호주 해양 보호 협회(Australian Marine Conservation Society)에 기부된다.


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14일 월요일 오후 6시(미 동부 표준시)까지 에어비앤비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공연 실황 녹음 파일은 동물과 함께하는 에어비앤비 체험 사이트에서 즐길 수 있다.


에어비앤비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는 "기술이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요즘, 자연 및 동물과 단절된 느낌을 받기 쉽다"라며 “소셜 미디어가 동물 사진으로 넘쳐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동물과 함께 하는 에어비앤비 체험은 클릭 몇 번만으로 진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에게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세계동물보호단체 대표이사인 알레시아 솔탄파나(Alesia Soltanpanah)는 "에어비앤비의 창의성과 헌신의 결과물인 새로운 동물 보호 정책은 모험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동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동물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숙소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191개국 10만 개 도시에서 7백만 개 이상의 독특한 숙소를 이용할수 있는 숙박공유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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