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시장 본격 공략한다

산업 / 조은지 / 2017-05-07 16:13:38
프랜차이즈 열고 사회공헌활동 진행할 계획
▲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가운데)과 베트남 하노이대, 하노이외대 장학생들이 장학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 거점인 베트남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개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올해 안에 하노이 시내에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 1호점을 론칭하고 2020년까지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이밖에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장학사업과 환아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소주 세계화'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의 지난해 매출액은 252만 달러이며 올해는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전망했다.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주류시장에 한국형 음주문화를 창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연간 매출액 1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5일 베트남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총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현지에서 판매된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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