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주관, 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 열려

문화·라이프 / 김자혜 / 2019-10-02 15:54:41
100세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노인복지 유공자 112명 포상 수여
이중근 회장, 후손들이 새역사 만들어가는데 길잡이 되도록 노력해야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자혜 기자]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자혜 기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제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 청려장을, 노인복지 유공자 112명에는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교 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국회정당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김광후 차관의 축사 독을 통해 "내년 어르신 관련 정부예산을 18%늘려 16조원대로 책정했다"며 "혼자사는 분 등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대독을 통해 "올해 대한노인회가 출범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우리의 목표가 자리매김함으로서 우리 후손들이 새역사를 만들어가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1550명을 대표, 오창민 이정직 어르신에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를 증정했다.


청려장이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것으로 알려졌다.


청려장 증정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장 19명 등 정부포상 수여도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노인의 날 기념식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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