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에 ‘비명’…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셧다운’

산업 / 김동현 / 2020-03-24 13:50:34
현대자동차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미·유럽, 인도에 이어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대차 대부분의 해외 생산기지가 사실상 ‘올스톱’ 위기에 처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상파울루 주정부 방침에 따라 23일(현지시간)부터 내달 9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상파울루 주정부는 지난 21일 비상사태를 선포, 15일간 상거래 행위를 금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현대차를 비롯해 브라질에 진출한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 BMW, 도요타, 혼다 등 대다수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18일부터 31일까지 생산을 중단했으며, 유럽에 있는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도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간 문을 닫는다. 인도 첸나이 공장 역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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