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전기차 쇼핑한다...이마트 르노삼성 트위지(TWIZY) 판매

산업 / 김자혜 / 2019-03-07 13:04:15
‘엠라운지’ 등 전국 25개 매장서 첫 선...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매출 344%급증
▲이마트가 매장 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매장에서 쎄미시스코 ‘D2’에 이어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를 판매한다. 사진은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TWIZY).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매장 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매장에서 쎄미시스코 ‘D2’에 이어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를 판매한다. 사진은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TWIZY). [사진=이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마트에서 전기차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달 초부터 국내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대표모델인 르노삼성의 ‘트위지(TWIZY)’를 전국 25개 매장에서 판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편집매장 ‘엠라운지(M-Lounge)’ 등 기존전기차 판매 매장 20곳에 추가로 신규 팝업매장 5곳을 더해 소비자 접점을 전국단위로 확대했다.


스마트모빌리티란 미래형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기킥보드, 전기차 등 전기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1~2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삼성르노의 트위지는 쎄미시스코 ‘D2’에 이어 이마트가 판매하는 두 번째 전기차다. 국내 대형마트 중 최초로 국내 완성차 기업과 손잡고 초소형 전기차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트위지’는 지난해 국내 판매량만 1500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도심형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전기차 모델이다.


일반적인 내연자동차와 달리 콤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복잡한 도심에서 뛰어난 기동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외관의 개성도 강조했다.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충전이 가능해 기존의 전기차와 비교해 충전이 쉽고 편리하다. 3.5시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으로 55km에서 최대 80㎞(최고속도 80㎞/h)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트위지는 총 3가지 모델로 다양한 사양의 모델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의 이용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형인 2인승 ‘인텐스’ (소비자가 1430만원),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75㎏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1인승 ‘카고’ (소비자가 1480만원) 외에 19년 신규 모델로 출시한 2인승 ‘라이프’(소비자가 1330만원) 로 라인업을 넓혔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별도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인텐스’ 모델 기준으로 실제 구매가격은 지역에 따라 510만원(청주)에서 810만원(대구)까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조금 지급 액은 다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이달 31일까지 트위지 구매 고객에 한해 20만원 상당의 블랙박스 및 34만5000원 상당의 프리미엄 창문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KB국민카드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2% 캐시백지원 등 강력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순수 전기차는 3만대를 상회했다. 정부의 구매보조금 지원 및 사용 편의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대 영향으로 2017년 판매된 1만4000여대에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2022년까지 누적 보급 35만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기 이륜차/삼륜차와 전동휠 등 전기로 구동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매출 역시 매년 상승세다.


2017년 50% 성장에 이어 지난해는 유럽을 강타한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D2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344% 매출이 급등했다.


이마트 측은 르노삼성의 트위지 추가로 올해 관련 예상매출이 지난해 대비 2.5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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