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나눔재단, 광양에 첫 '아동쉼터' 건립 기증

경제 / 최봉석 / 2019-09-06 16:24:11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포스코 임직원들의 대표적 기업시민활동으로 평가받는 포스코 1%나눔재단은 전남 광양시 최초의 아동쉼터인 '마음나누리쉼터' 개소식을 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마음나누리쉼터'는 연면적 474.77㎡ 규모에 지상 2층으로 1층은 상담실, 심리치료실, 음악실 등을 갖췄으며, 2층은 아동쉼터로 남자 어린이 5명, 여자 어린이 5명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


마음나누리쉼터는 국내 최초로 남녀가 분리된 출입구를 이용하면서도 한 건물에서 아동을 보호하는 혼성보호쉼터로 설계됐다.


가정폭력 피해아동 등을 일시 격리해 보호함으로써 아동의 신체적 안전을 확보하고 초기 상담부터 심리치료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양에는 그동안 아동쉼터가 없었던 까닭에 보호가 절실한 아동들의 경우 인근 순천이나 멀리 목포까지 보내서 보호해야 했다.


이에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 말 포스코 고유기술과 제품을 활용해 쉼터 건축을 시작해 올해 건립을 마치고, 이번에 광양시에 기부채납했다.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은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마련한 소중한 기금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1%나눔재단은 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도 그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장애인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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