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愛 키워주는 보험 상품은…

산업 / 이경화 / 2017-04-25 11:09:14
가정의 달, 어린이·실버 보험 ‘풍성’



▲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5월5일 어린이날, 5월8일 어버이날, 5월 셋째·넷째 주 성년·부부의 날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보험, 실버보험, 암보험 등 가족의 미래를 보장하는 장치인 보험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학교 폭력 피해를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이 눈에 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중대한 상해·질병뿐 아니라 특약으로 정신적 장애 진단, 미성년 성폭력 피해, 학교 폭력 등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약 280만 건이 팔렸다. 최근에는 스마트 체온계를 제공해 아이가 열이 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화재의 ‘NEW 엄마맘에 쏙드는’ 보험도 업계 대표적인 어린이 보험이다. 이 상품은 자녀가 선천적 질병으로 장애인이 된 경우까지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3대 질병과 골절에 대한 한방 치료비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의 ‘더 든든한 우리아이보장보험Ⅱ’는 부모가 큰 병에 걸리더라도 아이 교육만큼은 계속 시킬 수 있도록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특약가입 부모가 뇌출혈진단 시 일시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자녀 나이에 따라 매년 200~400만원을 지급하는 식이다.


여기에 만기 시 성인형 보험으로 전환 가능하고 20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110세까지 보장하는 KB손해보험의 ‘KB The드림아이좋은자녀보험’, 중증아토피와 과잉행동장애(ADHD)를 보장하는 메리츠화재의 ‘내MOM같은어린이보험’, 임신기간 산모에 대한 실손 보장을 강화하고 주보험에 저해지환급형 구조를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미래에셋생명의 ‘미래에셋생명 어린이보험 위대한 탄생’ 등도 대표적인 어린이 보험으로 꼽힌다.


어버이날을 맞아 특정 질병에 대한 보장의 폭을 확대한 실버보험도 주목받고 있다. 갱신 없이 최대 90세까지 노인성 8대 질병(당뇨·고혈압·신부전 등) 수술비를 지급하면서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중증·경증 치매에 따라 진단·간병비 지급)하는 신한생명의 ‘참좋은실버보험’, 중증치매나 일상생활 장해 상태 등 장기간병상태로 진단받으면 일시보조금과 매월 장기간병연금 등을 지급해 일상생활 유지를 돕는 교보생명의 ‘교보플러스실버케어보험’, 100세까지 보험금 대신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간편 심사를 통해 뇌졸중 진단, 항암 방사선·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현대해상의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또 실버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색 서비스·의료비 혜택만 모아놓은 한화생명의 ‘Lifeplus 용돈드리는 효보험’, 100세까지 노인성질환 이외의 질병이나 상해사고에도 치료자금과 함께 생활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롯데손해보험의 ‘롯데 골드플랜 간병보험’ 등도 인기 실버보험들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보험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종류도 가지가지인 만큼 보장내역과 계약조건, 갱신방법 등이 담긴 약관을 충분히 살펴 보험에 가입한다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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