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外

문화·라이프 / 김자혜 / 2019-07-03 14:40:58


◇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 (저자 한근태, 미래의창 펴냄)


현재 한국의 생산성은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 한 사람이 할 일을 두 사람이 하는 격이고, 남들이 한 시간에 하는 일을 두 시간에 한다고 보면 된다.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생산성 증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생산성 향상은 하면 좋은 일이 아니다. 해야만 하는 일, 하지 못하면 생존이 위태로운 일이다.


저자는 한국생산성을 꼬집으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화와 집중, 몰입, 소통과 휴식 그리고 조직문화의 변화를 통해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된바 있는 돌연 퇴사한 이후 경영컨설턴트의 길을 걷고 있다.




◇ WE: ROBOT 우리는 로봇이다
(저자 데이비드 햄블링, 옮긴이 백승민, 미래의창 펴냄)


우리는 로봇이다는 딸기 따는 로봇에서 돌고래 로봇, 인명구조 전문 로봇, 햄버거 만드는 로봇까지 우리의 미래를 바꾸게 될 50개의 로봇을 보여준다. 스웨그봇, 애그로봇, 아스트로넛 등 생소한 로봇의 이름이지만 소몰이 로봇, 딸기 따기 로봇, 소젖 짜는 로봇 등 로봇의 사진과 그래픽이미지, 주요 구성요소의 개요와 개발의 목적 및 목표 미래전망도 다루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로봇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에 로봇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이 책에 소개된 로봇을 통해 미리 볼 수 있다.



◇ 도쿄 라이프스타일 (저자 정지원 정혜선 황지현, 미래의창 펴냄)


이 책은 지금의 도쿄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했다. 저자 3인방은 브랜드 컨설팅분야에서 잔뼈 굵은 커리어를 쌓아왔다. 저자의 제안으로 도쿄인의 삶과 도쿄 도시에 스며든 브랜드를 찾아 나선다.


오랜 경력의 브랜드 커뮤니케이터들이 꼼꼼하게 큐레이션 한 브랜드들은 저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빛난다. 라이프스타일의 성지 무지(MUJI) 호텔부터 카세트테이프 편집숍 왈츠, 최고의 컬래버레이션을 이끄는 편집숍 빔스 등. 도쿄는 어떻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었는지 비즈니스의 탁월한 해답을 찾는다.



◇ 아시아의 미 시리즈 ‘화장의 일본사’
(저자 야마무라 히로미, 옮긴이 강태웅, 서해문집 펴냄)


제9권 <화장의 일본사>의 원작가, 야마무라 히로미(강태웅 옮김)는 ‘화장’을 역사와 생활을 관통하는 중요한 가치로 봤다. 패션을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면 얼굴이라는 작은 캔버스에 그리는 화장 역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는 것.


과거의 화장을 더듬어보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의 의식이나 생활의 일부를 돌아본다고 해석한다. ‘화장의 일본사’는 특히 메이크업 화장의 변모를 살펴봄으로써 일본의 미의식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탐구한다. 독자들에게 화장으로부터 유추하는 아시아인들의 생활상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로써, 다양한 주제와 시대적인 생활상을 통해 ‘아시아 인’의 아름다움과 미적 체험을 대중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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