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가정식 배달 서비스 '맞짱'

산업 / 이선주 / 2018-06-20 13:19:19
동원홈푸드 '칼로핏 350' 정기 무료배송 서비스 선봬 <br>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무료배송'
<사진=동원홈푸드 제공>


[토요경제=이선주 기자] 1인 가구,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이 또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고있다. 유통업계는 ‘간편식’에 '배달서비스'를 더한 ‘간편식 배달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의를 한층 높이고 있다.


가정간편식은 가정 식사를 대신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의미로 가정대용식 또는 가정간편식으로 불린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간편식 제품 온라인 배달 전문몰 더반찬에서 정기배송 서비스 '칼로핏 350'을 선보였다.


'칼로핏 350'은 한 끼 식사를 350kcal가 채 안 되는 20여 가지 저칼로리 간편식품을 고객에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여성 소비자들의 계획적인 식단조절에 편리하다고 동원홈푸드 측은 설명했다.


칼로핏 350는 주꾸미세비체와 연어포케, 치킨카치아토레, 가자미구이 등 도시락 메뉴 15종과 살몬카도 샐러드, 바질치킨샐러드 등 샐러드 6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료배송 서비스는 한 번에 3일분 식단(도시락 3개, 샐러드 2개, 간식류 1개)을 배송한다. 4회 배송(12일·24끼) 또는 8회 배송(24일·48끼)을 선택할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한 끼 권장 칼로리인 700kcal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열량으로 간편하게 영양섭취가 가능하다"며 "특색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다채로운 식단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일찍 배송에 뛰어든 기업도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야쿠르트 아줌마의 배달서비스를 건강음료에서 '간편식'으로 확대했다. '잇츠온 정기배송'이다.


잇츠온 배송 서비스는 '선(先)주문 후(後)제조'를 콘셉트로 '신선함'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야쿠르트 아줌마 채널과 신선식품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야쿠르트는 지난 11일 잇츠온 죽과 샐러드, 오트밀 시리얼 등을 선보이며 아침식사대용식 라인을 강화했다.


'잇츠온 전복죽'은 전복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 식재료의 식감을 살렸다. '잇츠온 야채죽'은 당근과 감자, 새송이버섯, 청경채, 양배추 등 5가지 야채를 모두 담았다. 전복죽과 야채죽 모두 귀리와 현미, 백미, 찹쌀 등 곡류 4가지를 함께 갈아 넣었다.


'리코타치즈 그린키트 아몬드&렌틸콩'과 '닭가슴살 그린키트 아몬드&병아리콩' 샐러드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롯데와 손잡고 오트밀 시리얼 제품 ‘퀘이커 오트밀 멀티그레인’과 ‘퀘이커 오트밀 머쉬룸크림’도 판매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지난해 간편식 사업을 시작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선도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아침식사 대용식도 건강함과 신선함을 담은 제품들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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