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12월13일 상장 예측

산업 / 문혜원 / 2018-11-23 14:13:59
공동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사진 : 에어부산]
[사진 : 에어부산]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에어부산이 내달 13일~1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연말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2007년에 설립된 에어부산은 2008년에 최초 취항 후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운송의 핵심 축으로 LCC 중 취항 최단기간 흑자달성, 최단기간 누적 탑승객 3000만명 돌파 등의 성과를 내는 등 꾸준한 성장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


실제로 에어부산의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2% 성장했다. 올해 4964억원으로 2017년 전체 매출액(5617억 원)의 88%를 3분기만에 달성했다. 2015년부터 3개년 매출액 CAGR(연평균 성장률)은 21.9%, 올해 3분기 기준 6.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LCC로서 지역적 특성과 고객수요 분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부산~김포/부산~제주 노선을 하루 각각 15편, 11편 운항하며 노선의 셔틀화에 성공했다.


정시성을 강조한 3060 정시출발 제도를 통해 별도의 스케줄확인 없이도 매시 정각, 매시 30분마다 탑승이 가능한 편리성을 제공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노선과 네트워크 시너지를 도출하며 상용노선을 중심으로 기업우대 회원을 확보 했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2만곳의 기업 회원사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시현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노선의 셔틀화도 가속화시켜 국내를 넘어 동북아시아 대표 LCC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에어부산은 영남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허브공항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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