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경쟁력 강화 위해 머리 맞대다

산업 / 유명환 / 2014-10-21 16:50:33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 등 새로운 시장 개척 필요”
▲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는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강관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국내 강관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 등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강관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와 각국 보호 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이라면서 “강관업계가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 등 새로운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관련 업계와 협력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지진강관 제품의 시장 적용에 기여한 공로로 동양구조안전기술의 우운택 소장과 포스코건설 김도훈 부장, 최종문 부장에 대해 내지진강관상을 수여했으며, 강관협의회 발족 10주년을 기념하여 강관협의회 발전에 공로가 큰 동양철관 박종원 고문과 휴스틸 황명호 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철강화학과장,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휴스틸 이진철 사장, 아주베스틸 박유덕 사장, 현대RB 이상철 사장을 비롯하여 대한금속‧재료학회 이창희 회장, 한국강구조학회 박영석 회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 등 학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