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금융리스크 선제적 대응”

산업1 / 문혜원 / 2018-11-14 09:58:10
‘시장 전문가 초청 간담회’..경제 등 대외 요인 미치는 영향 논의
유광열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13일 시장전문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고 국내 금융 리스크 선제적 대응 관련 논의를 했다.[사진 : 금융감독원]
유광열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13일 시장전문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고 국내 금융 리스크 선제적 대응 관련 논의를 했다.[사진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최근 미국 주가 급락 등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국내 금융 부문의 잠재 리스크가 불안해지고 있다.


실제로 경제분석에 따르면, 경제 ‘바로미터(barometer)’라 불리우는 ‘주식·환율·경제 성장률’은 현재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 7월 선포된 미중 무역전쟁이 일어나면서 세계 경제가 자칫 ‘공황(panic)’ 상태로 빠져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10월 말 기준) 세계경제지표를 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에서 운영하는 신흥시장지수(MSIC)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8로 떨어져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시장 전문가들을 만나 내년도 금융시장 현황 등을 분석하고 리스크 요인 등을 점검했다.


13일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금융시장(주식, 채권, 외환 등) 및 거시경제(부동산 등) 전문가들을 초청·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6일 미국 중간선거 등 대외 요인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10월 국내 증시 불안 이후 시장 동향, 2019년 우리나라 경제·금융 부문의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거시 건전성 감독 3종 세트’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3종 세트란 거시건전성 감독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K-STARS), 금융산업 조기경보 시스템(K-SEEK), 빅데이터 기반 거시 금융·경제 예측 모형(K-SuperCast) 등 계량 모형 기반 감독 수단이다.


이에 금융 부문의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시장 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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