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은행]](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222/p179589381639328_685.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증가세가 2014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비 증가 등으로 판매신용은 9조4000억원으로 증가세는 확대된 경향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신용 잔액은 1534조6000억원으로 1년 전 때보다 83조8000억원(5.8%)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에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것이다.
규모 자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증가폭은 지난 2014년(66조2000억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100조원 밑으로 떨어진 수준을 보였다. 가계 빚은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기록한 반면, 작년 4분기에는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지난 2~3년간 지속됐던 부동산거래 시장 호황의 여파가 작년까지 어느 정도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부동산안정대책을 내놓으며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말에는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하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던 2015년~2017년 가계 빚 증가율은 평균 10.2%에 달했다.
실제로 가계 빚 현황을 보면, 지난 2013년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한 뒤 2014년 1085조3000억원, 2015년 1203조1000억원, 2016년 1342조5000억원, 2017년 1450조8000억원으로 지속 급증했다.
부문별로 보면 예금은행은 아파트 집단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증가했고, 은행권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 등이 늘면서 4분기에도 대출이 17조2000억원 많아졌다.
그러나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713조1000억원으로 52조4000억원(7.9%) 늘며 1년 전 증가세(43조3000억원, 7.0%)보다 오히려 가팔라졌다.
기타금융기관 가계대출은 3조4000억원 축소한 41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신용은 90조2천억원으로 9조4000억원(1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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