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 들어 24일까지 야채와 양곡, 계란, 냉동 삼겹살 등 식재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나 증가했다.
식재료 매출 신장률은 2015년 1.6%에 불과했지만 2016년 19.7%, 지난해 16.0% 등으로 두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식재료 매출 비중은 아파트, 빌라 등이 모인 가족주택가가 3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피스텔과 원룸촌 등 독신자 주택가(14.4%), 주거공간과 상가가 함께 있는 주택근생(13.1%) 순이었다.
여성(58%)이 남성(42%)보다 많이 구매했다.연령별로는 40대(27.4%)가 가장 많이 구매했고, 편의점 주요 고객인 20대와 30대는 각각 21.2%, 23.1%를 차지했다. 50대는 17%, 60대 이상 7.1%였다.
CU는 최근 업계 처음으로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자판기를 도입했다.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소용량 냉장육을 구매할 수 있는 기기다.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감자, 당근, 양파, 깻잎, 꽃상추 등 채소 10종을 소용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농협과 함께 볶음밥용, 된장찌개용 등 바로 요리할 수 있는 전(前) 처리 채소 10종을 운영하고 있다.
간식이나 아침 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는 소용량 과일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소용량 과일 매출은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67.5% 늘었다.
GS25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농장과 계약, 이곳에서 생산한 특대 크기의 오렌지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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