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세이닷컴, '한진해운.현대중공업'등 이번주 유망종목 추천

산업 / 이완재 / 2013-10-05 10:23:26
"한국콜마, 호텔신라, LG디스플레이" 추천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미국발 악재로 주춤거린 한주였다. 미국의 정부 폐쇄 이후 그간의 경험에 비추어 정부 폐쇄는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는데 3일이 지난 시점에도 가시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정부 폐쇄가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며 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그간 미국의 정부 폐쇄는 대개 3일만에 종료되었는데 이번에는 과거 카터 정부 시절처럼 20일 이상 장기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으며 이 경우 금융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그 이유로 미국 정부 폐쇄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것만 보더라도 이러한 우려가 단순히 기우에 그치지 않고 투심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긍정적 관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까지 2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9월의 글로벌 PMI지수가 우호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일 발표된 글로벌 PMI지수는 51.8로 8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하였는데 마침 미국의 정부 폐쇄, 부채한도 증액 협상 난항 등 악재가 있었음에도 글로벌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신흥국의 경우에는 회복을 말하기에는 이른 모습이지만 다만 추세로 보아 신흥국 역시 회복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은 고무적이라고 할 만하다.


특히 PMI지수의 상승은 글로벌 교역을 확대시키고 이 경우 수출 중심의 한국과 중국 등이 가장 큰 수혜를 받는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도 우호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최근 동양그룹 사태에서 보듯 개인투자자 및 투신권의 약화된 투심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의 상황을 지켜보며 다소 보수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는 조언이 많다. 정부 폐쇄와 QE축소 그리고 부채한도 조정 등의 사태에 미국 정부가 가시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지만 만약 이들 조치가 합의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악재로 작용할 것이고 변동성 역시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국의 상황을 조금 더 관심있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이미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있었고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특히 IT업종과 중국 소비와 관련한 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글로벌 교역 확대에 대한 수혜주인 해운업 및 저평가 국면에서 외국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선주에 대한 관심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다음주 지점장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종목은 한진해운, 현대중공업, 한국콜마, 호텔신라, LG디스플레이 등이 선정되었다.


이번주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CJ E&M(8.05%), 씨티씨바이오(4.49%), 서울반도체(3.25%) 등을 기록하였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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