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출 국내 영향 없어”

산업 / 홍성민 / 2013-10-04 14:47:37

▲ 사진은 지난달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일본과 인접한 해역 6개 정점의 해수를 분석한 방사능 모니터링 해역도.(사진=수과원 제공)
[토요경제=홍성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원안위는 지난달 국내 최남단 해역의 동중국해 4곳과 울릉도 부근 2곳의 바닷물을 수집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조사를 의뢰ㆍ분석한 결과, 동중국해 2곳에서 수집한 바닷물에서 인공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바닷물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 5년간의 농도범위(0~0.00404Bq/kg) 이내로 검출됐다.


전국 14개 지방 방사능 측정소가 8월 수집한 빗물과 9월 공기 중 부유진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인공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 방사선 측정결과도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 관계자는 “전국의 환경방사선 변동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만일 인공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등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이를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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