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지난 14일 개최된 BBQ 슈퍼콘서트가 BBQ측의 미숙한 운영과 대처로 공연 전 뿐아니라 공연 후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BBQ슈퍼콘서트 그라운드 좌석빼돌린 것에 대해 청원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게시되고 있다. 게시자는 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BBQ와 함께하는 SBS슈퍼콘서트'의 운영을 지적하고 공식답변해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청원인은 콘서트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깝게 볼수 있도록 마련된 본무대 앞 좌석배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있다. 청원인 A씨는 "BBQ측에서 점주들에게 본무대 맨 앞자리를 줬으며 소비자에게 그라운드 좌석 본무대 앞 돌출무대앞을 주지않고 맨뒷자리를 줬다"라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그에 대한 답변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객에게 돌출무대 앞 좌석을 13만원에 거래했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청원인은 공연에 앞서 문자로 거짓허위정보를 배포했다는 점도 '소비자 농락'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청원인은 "라인업에 엑소가 나온다고 했는데 나오지도 않았다"라며 "저희(관객)는 치킨을 몇십마리 시켜먹어서 그라운드(좌석)가 되었는데 13만원으로 돌출 무대앞을 갈수 있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관해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본사 측에서는 13만원에 외국인 관객에 좌석을 판매한 사실이 없다"라며 "여행사에서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는 정도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BBQ슈퍼콘서트는 공연 이전, 참여하지 않는 아티스트를 라인업 명단으로 공개해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가맹점에서 엑소가 출연한다고 확정된 것 처럼 문자를 보낸 것이다. 팬들은 응모권을 얻기위해 치킨을 구매해야 하므로 일각에서는 허위광고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당시 BBQ측은 "문자 발송은 각 가맹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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