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발생 최다車 '크라이슬러·르노삼성'

산업 / 이완재 / 2013-09-29 18:14:52
"피해발생율 높은 국산차 2위 쌍용자동차, 3위 한국GM"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국내 시판중인 자동차 중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은 차로 외산차는 크라이슬러가, 국산차로는 르노삼성이 꼽혀 불명예를 안았다.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29일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판매대수 1만대 당 소비자 피해발생 비율은 58.21건이었다.


이는 전체 평균치(6.64건)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는 국산·외제차를 통틀어 피해발생율 1위로 2위는 닛산(37.53건), 3위는 푸조(24.93건) 순이었다.


2012년 국내판매량 4위를 차지한 르노삼성의 자동차 판매대수 1만대 당 소비자 피해발생 비율은 23.86건으로 국산차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국산·외제차를 통틀어 4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다음으로 피해발생율이 높은 국산차 브랜드는 2위 쌍용자동차(16.98건), 3위 한국GM(12.22건)이었다.


또 지난해 국내 판매가 가장 많았던 수입차 브랜드인 BMW는 판매대수 1만대 당 소비자 피해 발생 비율은 14.56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 1위의 현대차의 경우 총 피해 구제접수는 239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판매대수 1만대 당 소비자 피해 발생 비율은 3.58건으로 제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00건이 넘는 소비자 피해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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