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현대백화점은 20일 서울 천호점 9층을 홈퍼니싱 전문관(영업면적 2650㎡, 800평)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침구·카펫·인테리어 소품 등 집안을 꾸미는 일을 말한다.
백화점 한 층 전체를 가구·생활용품·인테리어 소품 등 홈퍼니싱 상품군으로만 구성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앞서 지난 1월 천호점은 10층에 2650㎡(800평) 규모의 리빙관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천호점은 모두 5300㎡(1600평) 규모의 리빙·홈퍼니싱 전문관을 운영하게 됐다. 이는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내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홈퍼니싱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어 전문 매장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9층 리빙관에는 미국 최대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사의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 매장이 국내 백화점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포터리반(530㎡·160평)과 포터리반 키즈(298㎡·90평)를 합쳐 매장 크기만 828㎡(250평)로, 일반 가구 매장(20평 수준)에 비해 12배 이상 크다.
포터리반은 가구·생활용품을 중심으로 1300여 개 품목을, 포터리반 키즈는 유아동 가구와 소품 1000여 개 품목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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