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반기 'SPEC태클 오디션' 채용 실시

산업 / 여용준 / 2017-04-17 10:18:27
16개 계열사 공채·인턴 100여명 모집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롯데가 올 상반기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PEC태클 오디션’은 신입 공채와 별도로 직무수행 능력만을 평가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이다.


롯데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을 실시하는 계열사는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대홍기획, 롯데시네마,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해 총 100여명이다.


2015년부터 진행된 ‘롯데 SPEC태클 오디션’은 ‘화려한 볼거리(Spectacle)’와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Spec-tackle)’라는 말을 합친 것으로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채용에서는 창의성이나 전문성을 특히 중시하는 회사(대홍기획)와 일부 직무(롯데홈쇼핑 PD, 롯데월드 어트랙션개발 등)는 롯데 SPEC 태클 오디션으로만 지원을 받는다.


전형 절차는 ‘제출과제 심사 → L-TAB(인성 검사)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6월에 면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각 회사별로 2017년 상반기 공채·인턴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과 동일한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서에서는 이름·이메일·주소·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을 기재하고 평가는 해당 회사가 요구하는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기획서 또는 제안서, 자기 PR 동영상 등을 통해 진행된다.


면접 전형은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미션 수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함께 창의성, 열정 등 개인 역량을 세밀히 살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롯데 인사담당자는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들의 업무 적응도 및 업무 의지가 우수해 현업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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