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0명 탑승 가능한' 2층 전기버스 최초 공개..."우수한 공간성"

산업1 / 김사선 / 2019-05-29 10:33:15
384kWh 고효율 배터리 탑재, 완충 시간 72분, 1회 충전 시 약 300km 주행 가능
차체자세제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으로 안전성 강화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현대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9일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이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2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


전장 1만 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 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하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이 버스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Sliding Ramp),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적용했다.

또한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 이 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특히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체자세제어(VDC, Vehicle Dynamic Control)' △전방에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고 필요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킴으로써 사고피해를 방지하거나 축소시켜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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