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아지트 광흥창' 12일 리뉴얼 오픈

산업 / 여용준 / 2017-04-13 14:23:36
▲ CJ아지트 광흥창 모습. <사진=CJ>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신인 예술인들의 공연장소인 ‘CJ아지트 광흥창’이 리뉴얼을 마치고 개관했다.


CJ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에서 주요 경영진과 CJ문화재단 이사진,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J아지트 광흥창’ 리뉴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J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 창작과 나눔을 담는 컬처컨테이너’를 표방하는 CJ아지트는 신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돕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 겸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이다.


리뉴얼을 마친 CJ아지트 광흥창은 튠업스테이지, 튠업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돼있다.


튠업스테이지는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블랙박스 형태로, 음악 공연 뿐 아니라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층에 위치한 튠업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재현한 시설에 최신 녹음장비를 갖추고 있어 이미 인디 뮤지션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2층 한 켠에는 아지트를 찾은 뮤지션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커뮤니티 라운지도 마련됐다.


CJ문화재단은 리뉴얼 개관과 함께 신인 예술인 발굴·지원 사업의 개편 및 확대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중음악인 지원 프로그램 ‘튠업’은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인들에게 음반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에 개설되는 튠업스테이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연극 부문 신인 공연창작자를 선발해 창작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기성 작가도 지원할 수 있도록 공모 분야를 확대하고 우수작으로 선정 시 CJ문화재단이 제작 지원해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화 스토리텔러 육성 프로그램 ‘스토리업’은 CJ E&M의 신인 작가 지원 사업 ‘오펜(O-PEN)’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영화시장 진출을 돕는다.


기존의 작품 성장 지원금, 현직 프로듀서 1대1 멘토링, 각 분야 전문가 교육 지원 외에 CJ E&M 오펜센터 내 개인 집필실과 회의실 등 창작공간을 추가 제공하고, 우수작의 경우 피칭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 사전 영상화 작업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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