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국 13개 대리점 가정방문 '영업 고충' 청취

산업 / 김자혜 / 2019-05-27 16:44:55
“2013년 이후 밀어내기 근절...상생 기업문화 선도하겠다”
▲남양유업에서 이달 대리점과 함께 상생회의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에서 지난 3월 대리점과 함께 상생회의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남양유업]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남양유업이 대리점을 가정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 수렴시간을 가졌다.


27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3개 지점의 관할 대리점 가정을 방문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점주들로부터 영업현장 고충을 청취한 내용을 공개했다.


일부 대리점주는 “13년 밀어내기 사태 당시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6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기업과 관련된 사회이슈가 불거질 때면 항상 남양유업이 같이 언급돼 답답하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대리점주는 “회사와 관련된 이슈가 회자되면, 슈퍼마켓 점주나 고객들이 불매 의사를 표현하거나 항의해 힘들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에 밀어내기식 영업 압박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밀어내기를 원천적으로 할 수 없도록 주문 반송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대리점주 인센티브, 복지혜택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특히 유업계 최초 대리점 장학금 복지제도, 출사장려금 지원 정책 등을 마련해 6년간 누적 6억6000만원을 대리점주 자녀 514명에게 지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키 위해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적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여러단체들과 협력해 후원활동을 전개 중이다.


남양유업 측은 “남양유업의 상생문화를 더 많이 알리고 선도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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