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한국은행, 10월 기준금리 인상할 것”

산업 / 문혜원 / 2018-10-05 13:07:31
<사진 : 한국은행>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 채권전망’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 금리 상승과 유가·유로 지역 물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국내 장기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이 연구원은 “미국이 12월에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내년에도 3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 인상 원인을 분석한 결과, 연말로 갈수록 경기둔화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내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평균 연 1.95%, 10년물은 연 2.35%대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의 등락범위(밴드)로 각각 1.85∼2.10%, 2.25∼2.55%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금리 인상 관련해서는 신흥국 통화 약세·유가 상승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리스크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신흥국의 비자발적 기준금리 인상과 타이트한 달러 유동성 등은 신흥국 성장동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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