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T·핀테크분야 감독 혁신"

산업1 / 정종진 / 2018-03-09 17:52:03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사진=Toyo Economy>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올해는 IT·핀테크 분야의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감독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다."

9일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은행, 증권, 보험업 등 권역별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IT·핀테크 감독검사 업무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부원장은 공인인증서 위주의 금융거래 인증 방식을 올해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생체인증, QR코드, 휴대폰 문자메시지, 블록체인 등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인증수단을 금융거래에 폭넓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전자금융거래약관을 개선해 사고 조사 기간을 명시하고 조사 진행 상황을 의무적으로 알리는 한편 모바일 페이 등 신종 결제수단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신종 결제서비스의 안전성도 점검하기로 했다.

유 부원장은 "혁신 친화적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레그테크를 활용한 자율규제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Fintech)는 IT(정보기술)가 접목된 금융산업, 레그테크(Regtech)는 규제와 기술의 결합을 말한다.

그는 "금융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성화되도록 감독 노력과 함께 각계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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