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전략제품으로 WIS 2014 승부수

산업 / 박진호 / 2014-10-20 10:40:59
모바일 부문 5G 비전 제시·웨어러블 기기 전면 배치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열리는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4’에 프리미엄 전략제품들을 총망라하여 참가한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인 WIS 2014에 900m²가 넘는 부스를 바마련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비전’,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감성 혁신 기반 웨어러블 기기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WIS 2014에서 LG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5세대 이동통신(5G)에 대한 비전 제시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울트라HD급 영상 전송,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의 콘셉트를 제시하고, ‘상상 이상의 사용편의성’을 제공하는 5G 비전을 4개 영역으로 나눠 미래의 통신기술과 활용 사례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필요자원 원격접속(Connect things)’, ‘오감기반 컨텐츠(Deliver Feeling)’, ‘실시간 상황인지(Read Minds)’, ‘가상/증강 현실(Create Reality)’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한 5G 비전의 실현을 위해 ‘초광대역 밴드(Hyper Broadband)’, ‘사용자 기반 스마트 네트워킹(Smart Networking)’, ‘체감 지연시간 제로(Real-time Interaction)’ 등을 기술 목표로 제시하고, 현재 4G(LTE)보다 수백배 이상 빠른 통신 방식인 5G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전략 스마트폰 ‘G2’와 ‘G3’의 연이은 성공으로 모바일 부문에서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LG전자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 한 ‘LG G워치R’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LG G워치R’은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을 적용해 감각적 디자인에 힘을 더했다.
LG전자는 또한 차별화된 UX ‘Q페어 2.0’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문자 송수신 기능을 지원하는 ‘G패드’ 3종(7.0, 8.0, 10.1인치) 시리즈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Tone+)’를 전시한다. ‘LG 톤 플러스(Tone+)’는 품격 높은 사운드 퀄리티와 넥밴드 디자인으로 사용성과 착용감을 높였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주요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퀵서클 케이스’ 등 스마트폰 악세서리로 전시하고,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도 선보인다.
가전 부문에서는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등 차세대 TV를 통해 해당 부문의 시장점유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5대를 나란히 연결해 설치했다. 올레드TV는 3300만개의 서브화소를 통해 눈으로 실물을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며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해상도를 결합시켜 울트라HD를 뛰어넘는 차세대 주력 TV다. 또한 전환과 탐색, 연결 등에서 편의성을 강조하며 TV의 본질은 간편한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웹OS 탑재 스마트+ TV도 전시한다.
또한, 21:9 시네뷰를 적용한 곡면 모니터, 일체형PC 등을 통해 다양한 시네뷰 라인업도 대거 선보인다.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비율을 적용한 시네뷰는 멀티태스킹 업무처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적합하며 특히 영화 감상, 게임, 인터넷 강의 수강 등 각종 와이드 영상 시청에 특화되어 있다.
아울러 울트라HD (4096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4K모니터,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갖춘 ‘탭북’등 전략 IT 제품도 다량으로 전시장을 채우고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면에 내걸고 이번 WIS 2014를 준비하는 한편, 3D게임존, 포켓포토 체험공간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선사할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