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0년간 우리쌀 167톤 소비

산업 / 김자혜 / 2019-05-23 10:02:34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지속 출시.."상생활동 이어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9년 첫 제품 출시 이 후, 10여년간 소비한 쌀이 160톤을 넘어섰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09년 우리쌀을 활용한 제품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후 10여년간 소비한 쌀이 160톤을 넘어섰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스타벅스커피서 지난 10년간 소비한 우리쌀이 누적 167톤을 넘어섰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내놓고 농가와 상생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3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사용한 쌀의 양은 20kg포대 8350개에 이른다. 1년에 16톤 이상의 쌀을 꾸준히 소비한 셈이다.


스타벅스는 매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에는 우리 농산물인 경기미가 사용된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 음료 2종과 ‘우리 미 카스텔라’를 선보였다.


올해 1월에 첫 출시된 이천 햅쌀 음료는 2달간 100만 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이천 햅쌀 크림 프라푸치노’를 재출시, ‘이천 햅쌀 커피 프라푸치노’를 연중 판매 음료로 판매한다.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 음료는 이천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을 원료로 사용한다. ‘우리 미 카스텔라’ 역시 스타벅스 커피찌꺼기 퇴비로 키운 평택 지역의 친환경 경기미로 만들었다.


우리미 카스텔라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동물복지 유정란만을 사용한다. 이를 시작해 유정란을 사용한 푸드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역 특화 농산물로 기획 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데, 이 가운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사례도 나왔다.


지역명 제품은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등으로 지난해 판매된 ‘수박 블렌디드’는 출시 한 달 간 80만 잔이 판매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수박블렌디드는 고창 수박을 재료에 사용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전체 푸드 중 약 10%를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라이스 칩’은 2009년 출시된 이후 10년 동안 누적 21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한입에 쏙 고구마’는 누적 90만개가 판매됐다. ‘우리나라 옥고감’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했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스타벅스의 우리 농산물 제품은 우리 농가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줌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우리 농가와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이천 쌀 농가와 상생협력을 맺은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평택시, 미듬영농조합, 자원순환사회연대와의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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