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10명 중?8명은 ‘날 위한 쇼핑’

산업1 / 김자혜 / 2019-05-16 15:26:12
G마켓 고객설문...응답?82%?‘5월 중 나를 위한 소비 계획 있다’
[이미지=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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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김자혜 기자] 5월 가족이나 자녀보다 자기 자신을 위한 소비 계획을 가진 이들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G마켓이 총 1,064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소비’에 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82%)이 5월에 자신을 위한 소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챙기는 시기로 인식되어 왔으나, 스스로에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하는 온라인소비자가 많은 것이다.


실제로 5월에 소비 계획을 세운 이유에 대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일원인 나 자신도 함께 챙기고 싶다’라는 응답이 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년의 절반 가량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한 선물’(27%), ‘여름 휴가나 찜통 더위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13%), ‘소비를 부추기는 좋은 날씨 때문’(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소비 품목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패션 의류’가 26%를 차지해 1위로 꼽혔다. 이어 ‘취미용품(19%)’, ‘디지털 및 가전(18%)’, ‘음식(16%)’, ‘여행(12%’) 순으로 나타났다.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10만~30만원’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만~50만원’(11%), ‘50만~100만원’(10%) 순으로 나타났으며, ‘100만원 이상 쓰겠다’는 응답도 6%에 달했다.


쇼핑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두 명 중 한 명이 ‘특가상품 등 제품 가격’(54%)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쿠폰 등 할인혜택’ 여부가 27%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은 G마켓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일주일 동안(5/7-5/12) 진행됐다. ‘빅스마일데이’는 매년 11월 G마켓과 옥션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올해부터 상반기(5월) 행사를 추가로 마련하며 연 2회로 확대했다.


G마켓 마케팅실 정한나 팀장은 “가정의 달이라는 이유로 가족과 지인들만 챙겼던 5월이지만, ‘나를 위한 달’ 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스스로를 위한 소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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