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 참여고객 4600만 돌파

산업 / 강수지 / 2013-09-16 14:17:53
소아암 환아 등 1162명 어린이 살린 ‘100원의 힘’ 눈길

▲사진=지난 연말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홈플러스 임직원, 협력회사 임직원, 서울대 의료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송년잔치를 여는 모습.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홈플러스가 2012년 3월부터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전개해온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참여 누적고객이 4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에 따르면 이 캠페인을 통해 모두 142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1000명의 가정위탁아동을 지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하고,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및 소외 계층 어린이를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이다.

작년 3월 캠페인 시작 후 올해 8월까지 4600만명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함에 따라 230개 협력사와 홈플러스가 각각 23억6500만원, 총 47억3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치료가 시급한 소아암 어린이 162명을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가정위탁아동 1000명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이는 캠페인 참여고객 1명당 평균 100원을 기여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위탁아동들을 도운 것으로,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들이 모이면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많은 고객들이 상품 구매 이외에도 각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고객과 협력회사, 홈플러스 임직원은 물론 국내 최고의 백혈병 소아암 분야 의료진 및 의료 사회사업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소비자모임 대표 등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전국 137개 전 점포에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수많은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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