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의 생각 바꾸기] 직장에는 두 분의 스승이 있다

오피니언 / 한창희 / 2012-01-06 15:11:16

직장이나 조직에서 상사에게 혼나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상사에게 혼이 나면 기분이 나쁘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어 상사에게 혼나는 시간은 상사로부터 그의 경험과 그가 일을 처리하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별거 아니다.


상사는 꾸중을 하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경험론적 방법을 이야기하게 된다.


욕먹는게 습관이 될 정도로 무감각한 것은 문제가 있지만 가끔 욕을 먹고 혼이 나는 것은 자기에게만 특강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욕도 먹을 줄 알아야 단련이 되어 큰 일을 하게 된다.


조직에서 누구나 윗사람으로부터 혼이 나기보다는 신임을 받고 싶어 한다.


또한 아랫사람에게는 존경을 받고 싶어 한다. 스승이 바로 그 조직 안에 늘 있게 마련이다. 상사에게 신임을 받고 싶으면 자기가 사랑하고 신임하는 부하직원처럼 상사에게 하면 된다. 자기가 신임하는 부하직원처럼 윗사람을 모시면 윗사람도 자신을 신임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자신이 사랑하는 부하직원의 언행이 바로 윗사람의 신임을 받게하는 스승이나 마찬가지다.


역으로 부하직원들의 존경을 받으려면 자기가 존경하는 상사처럼 부하직원에게 하면 된다. 부하직원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스승이 바로 자기가 존경하는 상사의 언행이다. 그가 자기에게 하는 것처럼 부하직원에게도 하면 틀림없이 자기도 직원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누구나 리더가 되고 싶어 한다. 회사에서 승진을 하려고 애를 쓰는 이유도 리더에 한걸음 다가서기 때문이다. 리더는 리더십을 계속 발휘하여 자기 자리를 오래 유지하고 싶어 한다.


동물의 왕국에서 보듯 리더가 되기 위해 혈투를 벌이기도 한다.


힘이 없는 동물들은 리더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갖은 아양을 떨기도 한다.


회사나 조직에서 직급이 높아지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기도 한다.


공직자의 경우는 승진에 목숨을 걸다시피 한다. 요즘은 다면평가제도가 있어 윗사람뿐만 아니라 아랫사람도 승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직장생활을 원만히 하고 직장생활이 재미있도록 하기위해서는 두 분의 스승을 잘 골라서 그의 언행대로 자기도 실천하면 된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존경하는 상사, 사랑하는 직원이 한명도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무심코 그들을 그냥 스쳐 보낼 뿐이다. 자기도 그들을 벤치마킹하여 실천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조직에서 인기가 좋아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행복한 직장생활, 인기 있는 조직생활도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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