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청소기 ‘모션싱크’, 다이슨 모방?

산업 / 김세헌 / 2013-09-11 11:06:18
英 다이슨, 삼성전자에 특허침해 소송
▲ 삼성청소기 모션싱크.

[토요경제=김세헌 기자] 영국 가전업체인 다이슨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다이슨이 삼성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가 자사의 ‘조정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지난달 말 영국 법원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조정기술은 청소기의 바퀴와 본체가 따로 움직이면서 본체가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모션싱크는 삼성전자 고유의 R&D(연구개발)를 통해 개발한 제품이므로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다이슨은 지난 2009년에도 삼성전자가 ‘트리플 사이클론’이라는 먼지 흡입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당시 삼성은 다이슨 측에 약 10억원의 배상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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