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사업부 조직개편…G5 실패탓

산업 / 여용준 / 2016-07-01 14:34:25
▲ <사진=연합뉴스>

'PMO' 신설, 전략제품 경쟁력 강화
MC한국영업, 한국영업본부로 통합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LG전자가 ‘PMO(Program Management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책임자를 교체하는 등 MC사업본부의 수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가 연중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G5 출시 후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이다.


우선 LG전자는 본부장 직속으로 ‘PMO’를 신설, 전략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PMO’는 주요 프리미엄 모델의 상품기획,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부장 개념이다.


LG전자는 ‘G시리즈 PMO’에 오형훈 전무(전 MC연구소장)를, ‘V시리즈 PMO’에는 하정욱 상무(전 MC연구소 MC선행상품연구소장)를 임명했다.


LG전자는 MC한국영업FD를 한국영업본부로 오는 18일자로 통합한다.


이는 한국영업본부가 맡고 있는 가전 영업과의 시너지를 이뤄,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유통과 영업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MC선행상품연구소, MC품질경영FD,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등은 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변경했다.


LG전자는 MC영업그룹을 MC해외영업그룹으로 변경하고 그룹장에 이연모 전무(전 MC북미영업FD담당)를 임명했다.


MC북미영업FD는 마창민 전무(전 MC미국마케팅FD담당)가 맡고 MC연구소장에는 김형정 전무(전 MC연구소 TE그룹장)를 임명했다.


MC선행상품연구소장은 MC상품기획그룹장인 김홍주 상무가 겸임한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 지위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