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3대 명차 브랜드 ‘그랜드슬램’

산업 / 황혜연 / 2013-09-02 18:14:19

[토요경제=황혜연 기자]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세단 ‘뉴 S-클래스’ 등 플래그십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다.


한국타이어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벤츠, BMW 등 플래그십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뉴 S-클래스는 물론 BMW 5시리즈에도 타이어를 공급, 세계 프리미엄 자동차를 대표하는 최상급 모델들에 신차용 타이어를 제공하게 됐다. 공급기간은 정하지 않았고, 각 해당 차종이 단종될 때까지 납품계약은 지속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아우디(2006년), BMW(2011년)에 이어 벤츠까지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벤츠, BMW의 플래그십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명차외에도 일본 3대 자동차 업체인 혼다의 시빅, 토요타의 코롤라, 닛산의 알티마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범위를 확장했다.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공급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품질을 가지고 인정을 받는 회사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품질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톱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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