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올해 상반기 자회사 포함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37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 순이익은 80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068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건전성 지표 안정화, 자회사와 비이자이익 개선,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 전체 분야의 견조한 성장을 실적증가의 배경으로 손꼽았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531억원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조3000억 원 증가한 148조7000억 원으로 4.4% 상승했다. 이는 2009년 이후 반기 기준 가장 높은 성장세로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점유율 22.7%를 유지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대출 운용률 개선과 저비용 조달구조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원 다변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도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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