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사선 기자]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다양한 보양식을 잇따라 선보여 고객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일찍부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쇠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보양식 판매는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최근 한 달간(6월 19일∼7월 18일)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은 삼계탕용 닭과 오리의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7%, 167% 신장했다.
같은 기간 전복과 낙지 판매량은 각각 57%, 6% 늘었고, 미꾸라지와 메기 같은 민물고기 판매는 86% 늘었다.
이같이 보양식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편의점들이 1인가구도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편의점표 보양식'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GS25는 기간한정 보양도시락과 자체브랜드(PB) 삼계탕을 선보였다. 중복인 27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은 민물장어구이와 오리고기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선보인다.
또 전복 내장을 넣어 맛을 살린 전복 볶음밥에 매콤한 쭈꾸미 낙지볶음, 바싹 불고기, 더덕나물, 치킨강정, 반숙란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담아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선보였다. 6가지 국내산 한약재 티백과 수삼 등을 넣은 '유어스삼계탕'은 냄비에 옮겨 담아서 데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GS25관계자는 "지난해 하절기 한정상품으로 판매했던 민물장어덮밥과 통장어덮밥은 복날 3일 동안 5만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간편하고 영양높은 여름 한정 메뉴를 올해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소용량 보양식과 1인 가구 프리미엄 보양식을 잇따라 선보였다. 가정 간편식 자체 브랜드 '요리하다'를 통해 반계탕을 출시하고, 소고기, 전복 등 신선식품을 소용량으로도 준비했다.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전복은 여러 마리로 구성된 팩 단위 상품과 더불어 한마리 단위로도 판매한다. 신세계에서도 낙지&전복 싱싱팩, 삼계탕 세트 등 1인 가구를 위한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을 선보였다.
미니스톱은 '특제 장어덮밥'을 출시했다. 구운 바닷장어 한 마리 반을 통째로 넣어 8월 초까지 한정판매하는 시즌상품이다. 장어 전문점을 가지 않아도 영양이 풍부한 장어덮밥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삼계탕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보양식도 인기를 끄는 양상이다. 티몬에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삼계탕과 장어, 전복, 한우 등 보양식 매출이 47% 상승했다. 이 가운데 전복이 258%로 매출 증가세가 가장 높았는데,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인 삼계탕 매출을 추월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삼계탕을 대신한 보양식 거리로 민어, 영양 오리 등 별미를 즐길수 있는 제품들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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