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의 꿈! 해답은 여기에

산업 / 홍성민 / 2013-09-02 11:48:24

[토요경제=홍성민 기자]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결혼 후 주택을 마련하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14~15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이정도 걸리는 사람들은 맞벌이로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들만 가능한건 아닌지 믿을 수가 없다. 집 한 채 마련하는데 2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가 된다. 좀 더 쉽게 빠른 시일 내로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민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빠른 시간 내에 이루려면 철저하게 그리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내집마련’에 대해 접근하는 수밖에 없다.

‘내집마련’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사항을 살펴보자. 급변하는 금융정보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이런 기본적인 사항 위에 최신 정보를 쌓아올려 노하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잘못된 재테크 방법은 도움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탄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재무상담사(Financial Advisior)를 만나는 것이 좋다.

1. 기간을 잡는다

주택마련과 확장의 목표가 향후 2~3년 이내에 발생할 예정이라면 현재 준비된 자산과 필요한 자금과의 차이인 부족자금 마련을 위해 추가적인 저축과 대출을 고려해봐야 한다.

단기간이라면 주식형 펀드나 변액보험과 같은 상품은 적절치 않다. 2~3년 기간 동안의10~15% 수익률은 정기적금의 5~6%와 비교할 때 실제 만기 시 수령하는 금액과 크게 차이가 나지만 3년 미만의 자금마련이 목적이라면 안정성과 유동성을 겸비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2~3년 후에 주택입주가 목표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스트레스 또는 손실에 따른 자금 부족 등을 고려한다면 만기 시 확정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정기적금 등이 가장 합리적인 상품이다.

대출의 경우 대출 후 이자부담액이 본인 소득의 15%(최대 30%)를 넘지 않는 선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주택 마련 및 확장의 시기가 3~10년 정도로 다소 여유가 있는 고객이라면 좀 더 공격적인 자산 운용이 필요하다.

물론 공격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서는 위험의 분산이 필수적이다. 이때 주택마련을 위한 저축 및 투자금액 중 중도형자산, 안정자산, 투자형 자산으로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월 저축액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형자산 비중을 높일 것을 권유한다. 또한 공격적인 투자형 자산의 경우 시간의 분산(정기적 투자)뿐만 아니라 지역적 분산도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와 해외자산으로의 일정한 비율 분산이 합리적이다.

2. 세금을 고려하자

금융자산 선택 시 비과세, 세금우대, 분기과세, 일반과세 등의 순서로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과세 및 세금우대는 가입금액의 제한이 있고 분리과세 역시 일반인의 경우 일반과세보다 불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현재 가장 많이 가입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경우 모든 사람에게 좋은 금융상품이라 보기에는 어렵다. 직장인의 경우 매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7년 이상 유지가 어려운 투자자에게는 별반 혜택이 없다. 오히려 혜택보다는 일반금융상품보다 금리 및 투자형태에서 불리한 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집마련을 위한 꿈은 모든 사람의 염원이지만 사실 그리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서울·경기권의 경우 평범한 직장인의 월급을 10년 동안 고스란히 모아도 내집마련은 쉽지 않다. 하지만 내집마련을 위한 방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내집마련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제대로 수립한 후 장기적으로 꾸려 가면 그 어렵다는 내집마련의 꿈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

출처 : 한국자산관리센터
정리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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