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비즈니스 포럼’에 각국 대표 기업인 총 집합

산업 / 유명환 / 2014-07-04 16:35:03
“양국가간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더 다지는 계기 될 것”
▲ 4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韓-中 대표 기업인들이 산업 및 투자 협력 선진화 방안 모색 했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총출동한다.


대한상공회의소(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와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4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국가 간 비즈니스 포럼 사상 최대 규모인 420여명의 한·중 기업인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 한국을 찾은 250여명의 중국 경제사절단은 한국을 방문했던 역대 경제사절단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번 포럼에 한국 측 대표 인사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오영호 코트라 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정래 현대중공업 사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 총 170여명이다.


중국측 대표 기업인으로는 검색포탈 리옌홍 바이두 회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마윈 알리바바 회장,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런정페이 화웨이 기술유한공사 회장 등이 한국을 찾는다.

이밖에 톈궈리 중국은행 회장, 뉴시밍 중국교통은행 회장, 쓰셴민 중국남방항공 회장, 왕샤오추 차이나텔레콤 회장, 창샤오빙 차이나유니콤 회장, 난춘후이 정타이그룹 회장, 류자차이 충칭강철 회장, 왕원인 정웨이국제그룹 회장, 한팡밍 TCL그룹 부회장, 위위안보 옌타이 빙룬그룹 회장, 쑨리창 옌타이 장위그룹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상의는 “이번 한국을 방문한 250여명의 중국 경제사절단은 한국을 방문했던 경제사절단 가운데 사상 최대규모”라며 “규모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아리바바, 중국은행, 남방항공, 바이두, 화웨이 등 제조업 뿐만 아니라 금융, IT, 서비스 등 미래협력 가능분야의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협력 MOU가 체결된다. LG화학과 난징시 인민정부 간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MOU에 이어 포스코와 충칭강철그룹, SK와 정웨이그룹, SKC와 TCL 등이 양 기업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과 옌타이시 정부가 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 기업의 對중국 투자확대를 요청한다. 우리 측도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아모레퍼시픽 등이 나서 한국의 투자환경과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중국 기업인들의 투자확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한중 경제협력 논의 주된 내용이 한국의 중국 투자였으나 이번에는 중국의 한국 투자가 활발히 논의 되는 등 일방이 아닌 쌍방형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난 6월 베이징 현지에서 열린 한-중 포럼에 이어 1년만에 열리는 이 자리가 한-중 기업인들의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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