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난 이제 평범한 투수" 홈피 밝혀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7-01-16 00:00:00
변화된 투구폼으로 강력한 구질 개발 중

박찬호가 변화된 투구폼에서 더 강력한 구질을 개발하고 있다.

박찬호(34,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요즘 운동도 잘 되고 있고 변화된 투구폼에서 더욱 강해지는 구질을 위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나 운동장에서나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최근 심정을 밝혔다.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나타내던 팬들에게 박찬호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어느 팀이든 결정이 나겠지요. 혹시 제가 어떠한 팀으로 가게 되는 지가 궁금한 게 아니고 얼마짜리 계약을 하는 지가 궁금한 건 아닌지요? 그렇다면 마음을 정리하세요"라며 자신은 이제 평범한 투수라며 얼마나 노력하는지만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한국을 떠나기 전 박찬호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남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지만 각 팀마다 투수들의 전력 보강을 완료하면서 박찬호의 설 자리는 계속 좁아지고 있다.

팬들은 박찬호의 계약에 대해서 조급해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어느 팀에서든 자신을 불러줄 것이라며 자신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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