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1800톤급 ‘윤봉길함’ 진수

산업 / 유명환 / 2014-07-03 14:51:07
해상작전 운용시험 거쳐 내년 말 인도 예정
▲ 3일 울산 본사에서 ‘윤봉길함’ 진수식에 참여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앞줄 다섯 번째),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앞줄 오른쪽) ,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씨(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기념촬영을 가졌다.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이 해군의 다섯 번째 214급 최신예 잠수함을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3일 울산 본사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4급 잠수함이 ‘윤봉길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식에서 이 잠수함은 독립운동가 운봉길 의사를 기리기 위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에 의해 윤봉길함으로 명명됐다.


윤봉길함은 길이 65.3미터, 폭 6.3미터에 배수량 1800톤급의 국내 최대 디젤 잠수함으로 최대 시속은 20노트(약 37km/h)고 40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다.


잠수함 선체는 외부압력에 강한 초고장력강(超高張力鋼)을 채택해 잠항심도(潛航深度)를 수심 400미터까지 높였고, 공기가 필요 없는 추진 장치인 연료전지를 탑재해 최대 2주간 잠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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