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필리핀 오지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산업 / 여용준 / 2017-04-05 16:08:11
▲ 아시아나항공 직원 봉사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아이따족 거주 마을인 '아시아나빌리지'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지난 4일 아시아나항공 직원 봉사단원들 모습. <사진=아시아나항공>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필리핀 ‘아이따족’이 거주하는 ‘아시아나 빌리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직원 봉사단 19명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에 위치한 ‘필리안 마을’을 찾아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과 위생·건강 관리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파손된 기존 염소우리를 보수해 염소 사육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염소 17마리를 기증해 염소 개체 수를 늘려가는 방식의 자립지원 활동을 지원했다.


또 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통해 마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반복되는 우기와 건기로 인해 보건 위생이 특히 취약한 현지 특성에 맞춰 주민들에게 위생키트를 제공한 후 개인 위생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부터 마을 주민의 자립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과 별개로 마을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영양제를 지속 구입해 제공하고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9년 이 마을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지대가 주변보다 낮아 매년 심각한 수해가 발생하는 사실에 착안해 마을을 인근 고지대 지역으로 옮기고 주택 70여채를 직접 지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주민들은 새로이 조성된 마을 이름을 ‘아시아나 빌리지’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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