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카와 음성 AI가 만나 집에서 목소리로 차 시동 건다

산업 / 정동진 / 2018-07-24 14:53:36
SK텔레콤 스마트홈 이용자가 AI스피커 NUGU candle을 통해 자동차를 제어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SK텔레콤과 KT는 집안에서 편리하게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투카는 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NUGU)와 KT AI 스피커 기가지니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 유보(UVO)와 연동해 음성 명령으로 원격 온도 설정, 문잠금, 비상등·경적 켜기, 전기차 충전(전기차 모델 대상)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KT는 다음 달 출시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투싼을 포함해 현대·기아차에서 출시될 신형 자동차에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현대ㆍ기아차 중 블루링크와 UVO가 탑재된 차량은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Unit장은 "스마트홈이 자동차에도 적용돼 고객들에게 더 많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GiGA IoT 사업단 김준근 단장은 "KT가 보유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ICT 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커넥티드카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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