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 최고 인기 업종…‘일반음식점’

산업 / 김수정 / 2013-12-23 09:45:08
커피전문점 창업 인기 제치고 1위 올라서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커피전문점 창업에 대한 인기가 수그러들고 있지만 올 한 해 동안 예비 창업자들은 커피전문점 보다 일반 음식점 창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포털 창업몰이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총 11개월간 사이트 내 예비 창업자들의 검색, 클릭 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업종은 ‘일반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음식점 (24.1%), 커피전문점 (18.5%), 디저트형 카페 (13.4%), 피트니스(8%)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커피전문점 (26.8%)이 일반음식점 (23.1%) 보다 높았던 것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에 관심을 돌린 창업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음식점 창업 관심도 고기전문점(23.4%), 치킨피자 전문점(17.1%), 일본음식전문점(12.2%), 족발보쌈전문점(10.8%) 등의 순서로 인기가 높았다.


커피전문점 창업에 있어서는 카페베네가 20.6%, 탐앤탐스 17.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드러냈고, 그 외에도 각종 TV PPL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드롭탑, 망고식스, 앤젤리너스, 할리스, 커핀그루나루 등의 브랜드와 개인 카페 창업이 고르게 분포했다.


한편 창업 인기 지역으로는 ‘강남역’ 주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인기 검색어는 ‘초보창업’과 ‘고수익창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상권은 강남역(18.4%), 가로수길(12.6%), 홍대(10.7%), 종로(9.7%), 삼청동(5.3%), 분당 정자동(4.8%) 순으로 집계됐다.


창업몰 박종명 창업전문가는 “생계유지를 위해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기불황 속에서 소득 산출과 창업 실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수익창업’ 아이템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외에도 1인 가구의 증가와 바쁜 현대인의 수요에 따른 테이크아웃 브랜드가 증가하면서 떡볶이, 컵밥 등의 검색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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