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생체인증 국제 표준 인증

산업 / 여용준 / 2016-06-15 13:46:04
▲ <사진=LG유플러스>

'유심'까지 모두 획득
8월부터 플랫폼 구축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생체인증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FIDO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보다 더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면서 활용하기도 쉬운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생체인증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인 FIDO인증을 휴대폰의 개인정보 저장매체인 ‘유심(USIM)’까지 모두 획득한 상태다.


보안성이 높은 휴대폰의 저장매체인 ‘유심’을 FIDO 규격에 맞춰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추가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FIDO 인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금융, 비 금융 등 각 영역별로 인증 서비스를 개별 가입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나 2차 인증 등 불편함을 없앨 수 있어 생체인증 한 번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통신사의 FIDO 인증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계되는 제휴사에서는 다양한 인증 수단을 서비스마다 별도 등록할 필요 없이 휴대폰을 통해 한번만 등록하면, 금융, 비금융 영역에서 모두 편리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FIDO 인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관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범용의 FIDO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타 이통사와 협의 중이며 이르면 8월 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FIDO 인증은 초기에는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이 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카메라를 통한 홍채 인식 ▲터치패드를 활용한 필기 인식 및 패턴 인식 ▲마이크 및 스피커를 통한 음성 인식 ▲중력센서를 활용한 걸음걸이 인식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2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3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4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